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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세계 2위 규모의 매장량으로 추정되는 리튬의 광산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란 산업광물통상부는, 북서부 산악지대 하마단에서 자국 내 첫 리튬 광산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850만t(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광물통상부가 밝힌 추정 매장량이 예상대로라면, 920만t의 매장량을 가진 칠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리튬이란?
리튬은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에서 핵심 원료이기 때문에, 전기차 산업의 백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와 휴대폰 등의 충전식 배터리에도 사용됩니다.
이란은 현재 각종 제재와 국제 금융 시스템 배제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또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한 의혹으로 추가 제재를 받은 바 있기에 이 리튬 광산의 발견은 아주 크나큰 발견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CNBC 방송은 이란이 리튬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세계 리튬 가격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