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비비토입니다.
사춘기 무렵, 두 팔과 허벅지 등의 피부에 작은 돌기가 많이 생겨서, "이건 도대체 무엇일까"하고 고민하는 분은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 돌기의 정체는, 모공각화증이라고 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오늘은 모공각화증의 증상이나, 어떤 사람에게 생기기 쉬운지 등을 소개합니다.
모공각화증이란 ?
우선, 모공각화증의 특징이나 증상, 어떤 조건에 해당되는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모공각화증이란?
모공성 이끼란 피부의 모공에 각화된 협곡 정도의 크기의 발진을 많이 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을 말합니다. 모낭(모근을 감싸고 있는 조직)에 과도하게 각화된 발진이 일어나는 모공성 각화증의 일종입니다. 발생하는 부분은 주로 두 팔입니다. 드물게 허벅지 등에도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공각화증은 피부 질환의 하나인 것에 틀림없지만, 10대의 30~40% 정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질환입니다. 보기에 어떤지 신경 쓰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고, 질병이라기보다는 신경이 쓰이는 피부의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입니다.
발생시기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을 비롯해 사춘기에 가장 눈에 띄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후, 노화와 함께 질환의 정도는 자연스럽게 침착해, 30대 이후에는 눈에 띄지 않게 됩니다.
모공각화증의 주요 증상이란?
모공각화증이 발병하면 앞서 언급했듯이 피부의 모공에 딱딱한 돌기가 생깁니다. 돌기는 통증 등의 자각 증상을 수반하는 일은 없습니다. 돌기가 생기고 있는 모공은 열리고 커지고, 그 안에는 각질 구멍이 막혀 있습니다. 돌기의 크기는 약 1~3mm입니다. 게다가 붉은 발진을 동반하거나 색소 침착하여 피부가 어두워질 수도 있습니다.
또, 모공각화증과 합병해 '안면 모포성 홍반 흑피증'이 일어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안면 모포성 홍반 흑피증은 주로 청소년기 남성에서 발견되는 피부 질환으로 귀에서 뺨 근처에 붉은 발진이 생깁니다. 모공성 이끼와 마찬가지로 연령을 거듭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치료하는 것으로, 특히 치료가 필요없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모공각화증이 생기기 쉬운 부위
모공각화증이 가장 생기기 쉬운 것은 두 팔이지만, 다른 부위에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 어깨
- 등
- 엉덩이 (엉덩이)
- 허벅지
드문 경우이지만 몸통이나 팔다리 다른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의 광범위하게 일어날 수 있는 피부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지?
모공각화증이 발생하기 쉽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 가족 중 모공각화증이 있는 사람
- 피부가 건조한 사람
-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
- 비만체형
특히 비만체형인 사람은 발진이 눈에 띄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발생률에 남녀 차이는 없습니다. 여성 쪽이 환부의 외형을 신경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많다고 생각되기 십상입니다만, 성차에 의한 차이는 없습니다.
또한 모공각화증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모공각화증의 메커니즘
앞에서도 조금 접한 대로, 모공각화증은 모공 속에 있는 모낭의 각화가 과도하게 진행됨으로써 일어납니다. 각화란, 표피의 가장 안쪽에 있는 기저 세포가, 유극 세포, 한층 더 과립 세포로 형태를 바꾸면서, 서서히 표면에 밀어 올려져 가는 일련의 흐름을 말하죠. 이 각화 과정을 거쳐 피부 안쪽에서 태어난 기저 세포는 결국 피부 표면의 단단한 각질이 됩니다.
각화 그 자체는 정상적인 피부 작용이며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사이클이 평소보다 빠른 사이클에서 계속 발생하면 모공각화증과 같은 모공성 각화증으로 이어집니다.